2009년 10월 22일
남동생
남동생이 부탁한 영어번역을 해주느라고 저녁시간을 몽땅 보냈다. 그렇게 많은 분량은 아니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갔네. 역시 뭔가 생각해서 쓴다는건 시간이 걸린다.
근데 남동생이 부탁한건 거절을 할수가 없다. 워낙 세심한 녀석이라 정 부담될만한 부탁은 안하기도 하고, 동생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녀석의 애교_-_가 ㅋㅋㅋㅋㅋ 평소엔 무심시크 문자의 답문도 응 아니 정도로 끝나고 가끔 간이 불 땐 야 라고도 불러서 맞아터지기도 하는 녀석이 부탁할게 있으면 갑자기 살살 애교를 부린다. 일단 문자의 어투에서부터 차이가 나지. 없던 이모티콘이 들어가고 눈웃음을 치고 마지막엔 누나 사랑해로 끝난ㄷ....
억
심장에 무리가 갔어 이 귀여운 녀석을 대체 어떡하면 좋지. 뭐 더해줄건 없을까 응? 그래도 귀찮은건 싫다.-_- 난 이것만 해줄테니까 저건 니가 해 요것도 아니 하지만 잘하면 해줄수도 있어... 이렇게 비루한 누나의 마음따위ㅋㅋㅋㅋ 아냐 난 속고 있는거야 저 조그만 악마가 날 부려먹는 거야 라고 생각을 하지만 (응 고양이 털끝만큼은 생각하지만) 남동생의 애교는 비싸다. x가지 없는 녀석... 여름에 집에서 팬티바람으로 돌아다니지 말라고 아무리 으르릉거려도 들은척도 않는 깜찍한 녀석이지만 누나 나 이거 못하겠는데 좀 해줘 하고 쳐다볼때의 초롱초롱한 눈빛은 또 크리티컬 힛이라고나 할까
귀여운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녀석의 문서를 끄적거리는 나였다.
근데 남동생이 부탁한건 거절을 할수가 없다. 워낙 세심한 녀석이라 정 부담될만한 부탁은 안하기도 하고, 동생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녀석의 애교_-_가 ㅋㅋㅋㅋㅋ 평소엔 무심시크 문자의 답문도 응 아니 정도로 끝나고 가끔 간이 불 땐 야 라고도 불러서 맞아터지기도 하는 녀석이 부탁할게 있으면 갑자기 살살 애교를 부린다. 일단 문자의 어투에서부터 차이가 나지. 없던 이모티콘이 들어가고 눈웃음을 치고 마지막엔 누나 사랑해로 끝난ㄷ....
억
심장에 무리가 갔어 이 귀여운 녀석을 대체 어떡하면 좋지. 뭐 더해줄건 없을까 응? 그래도 귀찮은건 싫다.-_- 난 이것만 해줄테니까 저건 니가 해 요것도 아니 하지만 잘하면 해줄수도 있어... 이렇게 비루한 누나의 마음따위ㅋㅋㅋㅋ 아냐 난 속고 있는거야 저 조그만 악마가 날 부려먹는 거야 라고 생각을 하지만 (응 고양이 털끝만큼은 생각하지만) 남동생의 애교는 비싸다. x가지 없는 녀석... 여름에 집에서 팬티바람으로 돌아다니지 말라고 아무리 으르릉거려도 들은척도 않는 깜찍한 녀석이지만 누나 나 이거 못하겠는데 좀 해줘 하고 쳐다볼때의 초롱초롱한 눈빛은 또 크리티컬 힛이라고나 할까
귀여운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녀석의 문서를 끄적거리는 나였다.
# by | 2009/10/22 01:11 | 부담제로 잡담만찬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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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릴땐 동생이고 언니고 내 밥과 옷을 빼앗아가는 적으로만 보이고 치고박고 싸우기만 해댔는데, 라준님의 따님은 벌써 동생에게 꼼짝 못하나 보군요! ㅎㅎㅎ 미래가 보여요 어떡하죠 ㅠㅠ ㅋㅋ